숨고른 미국 증시…"9월 약세 마무리 신호 나올 듯" [미국증시 마감리뷰]

미국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에도 방향성없이 혼조로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63.07포인트, 0.18% 내린 3만 4,751.32, 나스닥은 20.39포인트, 0.13% 오른 1만 5,181.92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6.95포인트, 0.16% 내린 4,473.7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 흐름에 대해 테렌스 가브리엘 톰슨로이터 주식시장 분석가는 "시장이 개장할 때 반짝 강세를 보이는 것은 일반적으로 좋은 징조는 아니다"라며 "오늘 시장은 호조세가 잦아들며 지난 화요일의 시장과는 다소 다른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테렌스 가브리엘 분석가는 단기적으로 시장은 최근의 조정장을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테렌스 가브리엘은 "전반적인 내수 시장과 주가 폭의 흐름을 살펴보면 9월 초 고점에서 시작했던 S&P500의 약세가 마무리되었음을 알리는 시장의 긍정
적인 신호가 나올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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