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호(WONHO)가 신곡 `블루(BLUE)`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원호는 17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블루 레터(Blue Letter)`의 타이틀곡 `블루`와 수록곡 `24/7`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시원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블루`는 매력적인 기타와 베이스, 드럼의 리드미컬한 그루브가 어우러진 팝 댄스곡이다. 우울감과 바다의 푸름을 상징하는 `블루`의 이중적 표현을 활용해 밝고 희망찬 메시지를 담고 있다.
원호는 `블루` 무대로 청량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록곡 `24/7` 무대도 꾸민다. `24/7`는 폭발하듯 다가오는 후렴구의 베이스와 신스가 돋보이는 노래로, `블루`와는 또 다른 원호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지난 14일 발매된 원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블루 레터`는 원호 특유의 감성과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총 7개 트랙이 수록돼 한층 폭넓어진 원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특히 `블루 레터`는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지난 15일 오전 10시 기준)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공개 직후부터 핫한 원호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아이튠즈 톱100 앨범 차트에서도 멕시코, 브라질, 필리핀 등 전 세계 5개 국가 및 지역 TOP10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또 타이틀곡 `블루`를 포함한 전곡이 아이튠즈 톱100 송 상위권에 랭크돼 원호의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원호의 `블루`와 `24/7` 무대는 17일 오후 5시 `뮤직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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