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뱀부항공이 `위드 코로나`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비행기 부품 구입 등 대대적인 항공기 정비에 나섰다.
뱀부항공은 발표를 통해 "제너럴 일레트릭(GE)사와 2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뱀부항공은 "이번 계약식은 응우옌쑤언푹 주석의 미국 방문에 맞춰 진행하는 것으로, 푹 주석은 본 계약식에 참
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3일 국내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미국 직항노선을 운항을 예정하고 있는 뱀부항공은 이번 계약으로 자사의 보잉기 GNX 제트엔진(GNX engines on Boeing jets)이 이르면 2022년 상반기에 인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뱀부항공측은 보잉 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를 이용해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고 특히 영국, 독일 등 유럽노선과 호주 등 남반구 지역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뱀부항공은 미국교통안전청(TSA)으로부터 9월 23일부터 11월까지 모두 12편의 왕복 직항편 운항면허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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