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지수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 부도설`의 위험 속에 대부분의 산업들이 긍정적인 거래로 전날에 비해 10.84p 상승하며 1350.68p로 마감했다.
이날 장은 특히 보험종목과 소매업 우량주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를 보였고, 부동산 종목들도 거래가 활발했다.
호찌민거래소와 하노이거래소,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를 모두 합해 570개 종목이 상승을, 222개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0.48%(7.00p) 오르며 1453.22p로 마감했다. 18개 종목이 올랐고 10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1.24% 오른 363.43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92% 오른 97.65p을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은행업 0.15%, 증권업 -0.09%, 보험업 5.61%, 부동산업 0.74%, 정보통신업 -0.02%, 도매업 1.46%, 소매업 1.51%, 기계류 0.86%, 물류업 0.43%, 보건·의료업 1.19%, F&B업 1.97%, 채굴·석유업 1.19%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총 거래액은 전장에 비해 19%가량 빠진 18조9300억 동(VND) 미화로는 약 8억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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