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쿡사람`이 기존 외국인 출연자 예능과 차별화된 재미로 K열풍을 잇는다.
티캐스트 E채널의 올해 하반기 기대작 `한쿡사람`은 오는 10월 1일 첫선을 보인다. 데뷔 17년 만에 MC로 호흡을 맞추는 유세윤, 장동민과 한국 거주 중인 외국인 출연자들이 한국인들도 미처 알지 못했던 한국의 매력, 알찬 정보들을 전파한다.
`한쿡사람`에는 캐나다, 호주, 우크라이나, 스웨덴, 브라질, 이란, 헝가리, 터키 등 다양한 출신 국적의 출연자들이 함께한다. 한국 생활을 하면서 경험했던 에피소드 등을 들려주며 국적만큼이나 서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운다.
여기에 유세윤, 장동민은 `한쿡사람`에 웃음과 재미를 더한다. 특히 두 MC는 재치있는 진행, 질문을 하며 예상하지 못했던 공감 포인트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출연자들과 진행하는 토크타임에도 관심이 쏠린다.
외국인 출연자들은 매주 각자 준비한 브이로그를 공개한다. 출연자들이 오롯이 하나의 주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그 속에서 각자가 생각하고 느낀 것들을 자유롭게 브이로그로 풀어나간다. 이를 통해 출신 국가와 한국 문화의 차이점, 그 속에서 깨닫게 된 한국을 속속들이 전할 예정이다.
`한쿡사람`에서는 기존 예능과 달리 숏폼영상 배틀도 진행된다. 짧은 영상 안에서 한국인도 공감하는 한국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공감토크, 브이로그, 숏폼영상 배틀로 선정된 우승자에게는 한국의 풍미를 담은 상품이 증정된다.
`한쿡사람`은 `무한도전` `나는 가수다` `놀러와` 등을 연출했던 이병혁 PD와 전세계 PD가 제작하고,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김태희 작가가 참여했다. 한국 예능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온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한쿡사람`은 티캐스트 E채널에서 10월 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웨이브(wavve)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는 실시간으로 새 소식을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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