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4분기 코스피 3,000~3,300선 전망"

이민재 기자

입력 2021-09-29 08:49   수정 2021-09-29 08:49


삼성증권이 4분기 코스피 전망으로 3,000~3,300선을 제시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29일 보고서에서 "주요국 경기 및 정책 모멘텀 보강으로 시장 투자 위험 프리미엄(ERP) 하락이 뒤따르는 경우 코스피 상단은 3,300선까지 확장 가능하다"교 평가했다.
이어 "현재 MSCI Korea 12개월 선행 주가이익비율(P/E)은 11.2배로 수출에서 실적을 잇는 펀더멘탈 선순환이 깡그리 무시된 것도 모자라 팬데믹 이전 수준에도 못 미치는 락바텀 밸류에 해당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역사적 평균까지의 밸류에이션 추가 하락을 상정해도 코스피 3,000선 하방 지지는 가능하다"며 "코스피 3,100선 이하에선 투매보단 보유, 관망보단 매수가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5.72포인트(1.14%) 내린 3097.92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코스피가 31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8월 23일 이후 약 한 달만이다.
그는 "헝다 리스크에 기인한 ERP 추가 상승 우려는 연준 테이퍼링, 주요국 재정 부양, 리오프닝 진전 이후 글로벌 금리 상승을 통해 상쇄 가능하다"며 "4분기 포트폴리오 전략 우선 순위는 실적 펀더멘탈에 기초해 낙폭 과대, 주가와 밸류 및 고배당 메리트, 정책 모멘텀 보유 여부에 따라 차별적으로 설정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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