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빗썸·코인원·코빗의 합작법인 CODE가 포스텍과 트래블 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CODE는 차명훈 CODE·코인원 대표와 방준호 빗썸 부사장, 김회석 코빗 CFO를 비롯해 홍원기·우종수 포스텍 블록체인연구공동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텍 산하 크립토블록체인연구센터가 트래블 룰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는 등 공동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트래블 룰이란 가상자산을 거래할 때 가상자산사업자가 거래인의 실명 정보 등을 모두 수집하도록 하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규정으로, 2022년 3월말부터 적용된다.
차명훈 CODE 대표는 "포스텍과 첫번째 연구개발을 진행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향후 CODE는 포스텍 연구센터와 적극 협력해 개발 시스템을 테스트한 후 전면적인 확산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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