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요섭이 다양한 기록과 함께 `BRAIN`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요섭은 지난달 20일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Chocolate Box (초콜릿 박스)`를 발매하고 각종 음악 방송에서 타이틀곡 `BRAIN (브레인)`으로 컴백 무대에 오르며 새로운 활동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Chocolate Box`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에서 착안한 앨범명처럼 다양한 장르의 좋은 음악 12곡을 담은 앨범이다. 양요섭이 솔로 데뷔 9년여 만에 선보인 첫 정규앨범답게 높은 완성도와 폭 넓은 스펙트럼이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았고, 이에 타이틀곡 `BRAIN`은 물론 12곡 전곡이 발매 직후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그 가운데 음원 차트 1위로 산뜻한 출발을 알린 `BRAIN`은 기억에 대한 주제를 은유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트렌디한 멜로디와 중독적인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양요섭은 가슴을 파고드는 보컬로 `힐링 보이스`의 진가를 또 한번 드러냈다. 또한, 절제된 듯 포인트를 살린 퍼포먼스를 더해 무대 위에서 팬들에게 한층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BRAIN` 공식 뮤직비디오는 1일 기준 960만 뷰 가량을 기록 중이다. 양요섭은 이를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또한 `Chocolate Box`는 초동(집계 기간 9월 23~29일) 음반 판매량이 4만 장을 돌파하며 또 한번 양요섭의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이는 양요섭의 지난 솔로 앨범 초동 판매량을 1만 장 이상 뛰어넘은 수치로 남다른 상승세가 눈길을 끈다.
각종 음악 방송에서 양요섭이 선보인 `BRAIN`의 공식 무대 영상과 직캠 또한 높은 조회수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양요섭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카페인` 무대를 함께 선보이고, MBC `복면가왕`에는 패널로 출연해 센스 있는 입담을 발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는 중이다.
다채로운 콘텐츠도 빼놓을 수 없다. 양요섭은 음원과 함께 공개된 `스페셜 클립`부터 춤선을 강조한 `릴레이 댄스`와 명불허전의 가창력을 보여준 `노래는 듣고 다니냐`, `세로 라이브` 등을 통해 `BRAIN`을 여러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프라이머리가 프로듀싱한 수록곡이자 음악 방송 커플링곡 `척`은 `GQ 라이브` 콘텐츠로 공개됐다. 트레일러 및 화이트 버전 재킷 촬영 비하인드 영상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규앨범답게 컴백 열흘 간 양요섭은 특별한 `열일`을 펼치며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해주고 있다. 이에 `BRAIN`을 비롯한 12곡의 색깔 있는 트랙 모두가 음악 팬들에게 가깝게 다가갔다.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 중인 양요섭이 또 어떤 무대와 콘텐츠로 `Chocolate Box` 활동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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