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가 2021년 12월 첫 방송을 확정짓고 남녀 주인공인 정해인과 지수의 설레는 순간을 담은 첫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JTBC 새 드라마 ‘설강화:snowdrop’(이하 설강화)의 티저 포스터는 낭만적인 오픈 하우스 파티를 배경으로 함께 춤추고 있는 수호(정해인 분)와 영로(지수 분)의 모습을 담았다.
포스터 속 몽환적인 파티 공간에서는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는 두 사람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돼, 첫사랑의 설렘을 증폭시킨다. 또 ‘인생의 맨 처음 찬란했던 사랑이 피어나다’라는 카피는 수호와 영로의 마음을 대변하며 애틋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SKY 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해인, 지수뿐 아니라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등 실력과 화제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함께하는 JTBC ‘설강화:snowdrop’는 2021년 12월 첫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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