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특별출연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주지역 내 성장유망 뉴딜기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보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특별 출연금을 재원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운영하며, 최대 3년간 보증비율(95%)과 보증료율(0.3%p 차감)을 우대해 지역 내 성장유망 뉴딜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돕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입주기업 중 뉴딜분야 기업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오늘(5일)부터 실시하는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별 혁신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