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컴백 쇼케이스를 성료했다.
블리처스(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는 지난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SEAT-BELT(싯-벨트)`를 발매하고 5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한 블리처스는 수록곡 `K-POP(케이-팝)`으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블리처스는 각국의 언어로 글로벌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블리처스는 신보 `SEAT-BELT` 소개에 이어 수록곡 `내적댄스(Hop-in) 무대를 통해 발랄하고 통통 튀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한 멤버들은 한층 더 강력해진 패기와 자유분방한 매력이 가득 담긴 타이틀곡 `실수 좀 할게`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대방출했다. 진화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와이어를 착용했다. 무서워서 쩔쩔매고 있었는데, 와이어를 차고 있으니 아파서 무서운 줄 모르고 촬영했던 것 같다"라며 웃픈 에피소드를 전했다.
릴레이 토크 시간도 가졌다. 블리처스는 서로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고, 거침없는 애정 표현으로 남다른 우애를 드러냈다. 끝으로 블리처스는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기쁘고, 기대해 주신 만큼 앞으로 예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특히 이날 쇼케이스는 누적 시청자수 약 60만 명을 기록하며 블리처스의 컴백을 기다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SEAT-BELT`는 첫 번째 EP `CHECK-IN(체크-인)`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이다.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향해 달리기 위한 준비를 하는 블리처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실수 좀 할게`는 실수를 두려워하고 망설이는 자신과 다른 이들에게 `실수 좀 하면 어때? 누구나 하는 건데!`라는 용기 전하는 곡이다. 블리처스는 공감의 메시지를 노래하며 `본섹돌(본업할 때 섹시한 아이돌)`에 이어 `현실돌`로서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처럼 `SEAT-BELT`를 매고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친 블리처스는 7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 방송 및 콘텐츠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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