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에 피멍 든 유튜버 아옳이, 무슨 주사 맞았길래

입력 2021-10-10 10:00  


모델 출신 유튜버 겸 사업가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건강주사를 맞았다가 온몸에 피멍이 드는 부작용을 호소했다.

아옳이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일주일 너무 아프고,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몸 볼 때마다 너무 충격이고 힘든 한 주였다"며 "건강하고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어 숨겨볼까 했지만, 앞으로 잡혀 있는 스케줄도 너무 많고, 손끝, 발끝까지 다 멍이 들어서 도저히 숨길 수 있는 정도의 멍들이 아니더라"라고 고백했다.

"간단하게 말할 수 있는 일들이 아니"라는 그는 "만성염증, 틀어진 체형에 좋은 건강주사라고해서 맞았는데…저도 저한테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감이 안 잡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강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깨닫는 가치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중이다. 얼굴은 멀쩡하니까 긴팔 긴바지 입고 컨디션 얼른 회복해서 다시 밝은 모습으로 만나자"고 전했다.

아옳이가 공개한 사진에는 얼굴을 제외하고 팔, 배, 다리, 발 등 전신에 피멍이 가득한 모습이 담겼다.

아옳이 측은 병원 측 과실로 인한 부작용, 즉 의료사고를 주장하고 있다. 아옳이의 남편 카레이서 출신 사업가 서주원 씨는 인스타그램에 "의료사고가 아닐 수 있고, 부작용도 아닐 수 있다. 하지만 그쪽도 시술 후 이런 증상을 본 적이 없다면 한 번 쯤은 우리 입장도 생각해 줘야 하지 않느냐"면서 "(병원이) 사람을 이 지경으로 만들고 적반하장으로 소리를 친다"고 분노했다.

(사진=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