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7만원 '붕괴'…외국계 창구 매도 상위

박해린 기자

입력 2021-10-12 09:22  

삼성전자의 주가가 7만원 밑으로 내려 앉았다.
1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2.24%(1,600원) 내린 6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주문이 잇따르면서 외국계 창구가 매도 상위에 올라와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에 대해 중국 전력 제한 이슈에 의한 IT 공급망 차질 연장으로 2022년 메모리 실적이 소폭 하향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9만6000원으로 4% 하향조정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연구원은 12일 "4분기부터 발생할 메모리 업황 조정의 본질은 IT 공급망 차질"이라며 "전방업체들은 메모리 재고를 상대적으로 많이 축적해 놓은 상태에서 부담을 단기적으로 소화시켜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중국 정부의 전력 제한 조치로 중국 내 일부 IT 팹들이 가동률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중국 전력 제한에 의한 중국 IT 공장 중단은 메모리 산업에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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