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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이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만 12~17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쩐반투안(Tran Van Thuan) 보건부 차관은 "이달 안으로 만 12~17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투안 차관은 "연말까지 1억2000만 회분의 백신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기 때문에 베트남 전국에 백신이 부족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조만간 화이자 백신 물량을 확보하고, 쿠바 정부로부터 청소년용 백신 관련 자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베트남 전체 인구 9600만 명 중 3770만 명이 한 차례 이상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중 1420만 명은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상황이다. (출처: vietnam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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