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PEX(이펙스)가 두 번째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1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EP `Bipolar(양극성) Pt.2 사랑의 서` 타이틀곡 `Do 4 Me (두 포 미)`의 두 번째 퍼포먼스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피라미드 대형으로 군무를 펼치고 있는 이펙스의 모습이 담겼다. 교복을 맞춰 입고 전작 `Lock Down (락다운)`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발산한 이펙스는 한층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11일 `Do 4 Me`의 첫 번째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안무와 비트가 완벽하다" "멜로디만 들어도 벌써 중독"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펙스의 컴백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번째 퍼포먼스 영상 또한 이펙스의 열정과 시너지를 느낄 수 있어 그들이 보여줄 무대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저스트절크(JUST JERK) 패밀리의 리더 이유진(U-Jin)과 조종현(HuLk)이 안무에 참여해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Bipolar Pt.2 사랑의 서`는 청소년기의 이성, 꿈, 반려동물 등에 대한 첫 번째 사랑의 시작에 따른 복잡한 감정을 다룬다. 타이틀곡 `Do 4 Me`는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리듬감이 돋보이는 펑크팝으로,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복잡한 감정과 당돌한 고백을 표현한다.
이펙스의 두 번째 EP `Bipolar Pt.2 사랑의 서`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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