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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급감하고 있는 호찌민시에서 기업들이 속속 운영을 재개하고 있다.
1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찌민시 산업단지와 수출가공지구에서 운영을 재개한 기업은 66.8%, 사이공하이테크에서 운영을 재개한 곳은 74.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팜득하이(Pham duc hai) 호찌민시 전염병 예방 및 통제위원회 부국장은 "시 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후 점점 더 많은 기업 및 공장이 운영을 재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현재 호찌민시 산업단지와 수출가공지구에 근무하는 근로자는 13만5000여 명으로 정상 수요의 46%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돼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을 마친 근로자들에게 직장으로의 복귀를 촉구하고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등을 제안하고 있다. (출처: vietna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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