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가 정규 1집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의 수록곡 ‘SWIPE’(스와이프)로 후속 활동에 돌입한다.
ITZY는 9월 24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 앨범의 타이틀곡 `LOCO`(로꼬)에 이어 수록곡 ‘SWIPE’로 음악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5일 KBS2 `뮤직뱅크`, 16일 MBC `쇼! 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에 출격해 `무대 장인`의 면모를 뽐낸다.
`SWIPE`는 작은 휴대폰 안에서 점점 간섭과 집착이 늘어가는 상대방을 가볍게 무시하는 마음을 "SWIPE"라는 단어로 표현한 곡이다. 트와이스를 비롯해 유명 K팝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춘 국내외 작가진이 의기투합했고 ITZY의 색다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SWIPE`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의 UI를 활용한 트렌디한 매력으로 Z세대의 열렬한 반응을 모았고 공개 나흘째에 유튜브 조회 수 600만 회를 돌파했다. ITZY 공식 SNS 채널 내 `SWIPE` 퍼포먼스 비디오 역시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탄탄한 춤실력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업로드 13시간 만에 100만 뷰를 넘겼다.
ITZY는 데뷔 2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 앨범 `CRAZY IN LOVE`로 국내외 호성적을 쌓고 있다. 신보는 10월 9일 자 미국 빌보드의 `빌보드 200` 11위로 진입해 팀 최고 성적을 수립했고 10월 16일 자 최신 차트에서도 `빌보드 200` 99위에 오르며 2주 연속 빌보드 3대 메인 차트에 안착했다. 타이틀곡 `LOCO`는 10월 16일 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0위를 비롯해 전 세계 200여 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각각 45위와 69위를 차지하며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몰고 있는 ITZY는 MZ세대의 솔직 당당한 매력을 품은 수록곡 `SWIPE`를 내세워 맹활약을 펼치고 `K팝 4세대 대표 걸그룹`의 존재감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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