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장노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예탁원은 전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부산서구시니어클럽과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 장관 지정으로 설립되며 노인적합형 사회활동을 개발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단체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사업`으로 부산지역 고령화에 대응하며 장노년층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식은 김인주 한국예탁결제원 본부장, 김영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부장, 이난희 부산서구시니어클럽 관장 등 협력기관 관계자와 최도석 부산시의회 부의장 등 부산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부산지역 시니어 인력이 장애인과 노인복지관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공기정화식물로 구성된 수직정원을 보급하고 유지·관리하는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탁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해 사업 예산을 지원하며 부산서구시니어클럽이 참여자를 모집해 선발하는 방식이다.
김인주 한국예탁결제원 본부장은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사업은 어르신들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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