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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집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지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92% 상승했다.
전월(0.96%)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1.29%→1.24%)은 상승폭 축소, 서울(0.68%→0.72%)은 상승폭 확대, 지방(0.67%→0.63%)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0.72%)은 규제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 등 인기단지와 중저가 위주로 올랐다.
경기(1.55%)는 교통호재 있거나 저평가 인식 있는 화성·오산시 위주로, 인천(1.46%)은 주요 신도시 내 신축과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강북권에서는 노원구(1.05%)와 용산구(0.68%)의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고, 강남권에서는 송파구(1.30%)와 강남구(1.22%), 서초구(0.96%) 등지의 상승폭이 컸다.
전국의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59%로 전월(0.63%)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84%→0.80%)과 서울(0.55%→0.54%)은 상승폭 축소, 지방(0.45%→0.40%)도 상승폭 축소됐다.
서울(0.54%)은 신규계약 위주로 매물부족 현상 보이며 역세권 등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중저가 위주로 올랐다.
경기(0.95%)는 정주여건 양호하거나 저평가 인식 있는 지역 위주로, 인천(0.93%)은 서울 접근성 양호하거나 역세권 인근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울산(0.74%)과 제주(0.71%), 대전(0.67%) 등지의 상승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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