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청량미 가득한 모습으로 첫 주 음악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데뷔 후 첫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를 발표한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신곡 ‘Tamed-Dashed’ 무대를 펼쳤다.
신곡 ‘Tamed-Dashed’로 ‘청량’ 콘셉트를 처음 시도하는 ENHYPEN은 럭비, 미식축구 등의 구기종목 경기를 하며 즐겁게 뛰어노는 듯한 모습을 안무로 표현했고, 실제 럭비공을 안무에 활용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멤버들은 트레이드마크인 칼군무에 ‘청량’을 더해, 딜레마에 빠졌지만 멈추지 않고 질주하는 소년들의 모습을 반영한 ‘논스톱 청량’ 퍼포먼스와 함께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무대 장인’ 면모를 뽐냈다. ‘부채질춤’, ‘킥오프’ 춤 등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에도 폭발적 반응이 쏟아졌고, 수록곡 ‘모 아니면 도 (Go Big or Go Home)’ 무대도 공개됐다.
이처럼 첫 주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ENHYPEN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계속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ENHYPEN은 이번 앨범으로 국내외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4세대 핫 아이콘’을 넘어 K-팝 그룹 중 가장 주목받는 그룹으로 부상하고 있다. 발매 당일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국내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ENHYPEN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2일 연속 1위, 전 세계 26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