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정규 1집으로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 이어 주간 차트까지 석권했다.
19일 일본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지난 12일 발표한 첫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가 12만 장의 판매량으로 최신(10월 25일자/집계기간 2021.10.11~2021.10.17)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9만 7,035장의 판매량으로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이틀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한 바 있다.
이로써 ENHYPEN은 지난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에 이어 2개 앨범 연속이자, 통산 2개 앨범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정상을 밟았다. 특히, ‘DIMENSION : DILEMMA’의 첫 주 판매량(12만 장)은 ENHYPEN 자체 최고 기록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일본 내 ENHYPEN의 인기를 확인시켰다.
‘DIMENSION : DILEMMA’는 여러 가치가 충돌하는, 초입체적이고 다차원적인 세계에 들어간 소년들이 처음으로 자신의 욕망을 알게 되고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기 시작해 어느 것도 쉽게 선택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지만, 멈추지 않고 앞으로 달려 나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Tamed-Dashed’는 욕망 간 딜레마와 모순, 충돌을 겪으며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운 소년들의 마음을 그린 곡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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