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시(Kassy)가 따뜻한 레트로 감성의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21일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케이시가 오는 28일 오후 6시 네 번째 EP앨범 ‘옛이야기’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케이시가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너의 발걸음에 빛을 비춰줄게’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정식 신보이자, 지난해 10월 발표한 EP 3집 ‘추(秋)억’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EP앨범이다.
케이시는 지난 2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옛이야기’ 트랙리스트와 크레딧이 적힌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해당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 ‘순애보’, ‘예스터데이’, ‘어쩌면 우린, 최선을 위한 이별인걸까’,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 연주곡 버전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 중 타이틀곡은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로, 가요계 대표 히트곡 메이커 조영수 프로듀서가 작곡을, 케이시가 작사를 각각 맡았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제목은 앞서 공개된 케이시의 수어 티저 영상 제목과도 일치해 과연 어떤 노래일지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케이시의 네 번째 EP앨범 ‘옛이야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레트로 감성의 어쿠스틱 음악으로 구성됐다. 40대와 50대 이상에게는 아련한 추억과 그리움을, 10대와 20대에게는 신선하고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리스너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줄 케이시의 네 번째 EP앨범 ‘옛이야기’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