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 퍼즐’ 윤계상, 고아성이 그 무엇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추격 스릴러를 시작한다.
오는 29일 첫 공개되는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 측은 22일 휘몰아치는 몰입감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베일을 벗을수록 더 깊은 미궁에 빠뜨리는 한승민(윤계상 분)의 계획과 그의 퍼즐을 맞춰나가는 유희(고아성 분)의 지독한 사투가 기대를 달군다.
‘크라임 퍼즐’은 살인을 자백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과 그의 전 연인이자 담당 수사관으로서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형사 유희의 진실 추격 스릴러다. 스스로 교도소에 갇힌 한승민의 사투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쫓는 유희의 추적, 긴밀히 얽힌 투 트랙의 이야기가 극강의 서스펜스를 자아낸다.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에서 치밀한 연출로 호평받은 김상훈 감독과 영화 ‘대립군’ 등을 통해 굵직한 서사의 힘을 보여준 최종길 작가가 의기투합해 치밀하고도 짜릿한 추격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시작부터 심박수를 높인다. 아찔한 다리 난간에 기댄 한승민의 다크 아우라 뒤로 “절대 아무도 믿지마”라는 서늘한 내레이션이 흐르고, 참혹한 사건 현장이 펼쳐진다. 한승민의 경고에 이어진 “내가 범인이야. 아무리 부정해도 달라지지 않아”라는 살인 자백이 충격을 안긴다. 한순간에 달라진 연인의 모습에 오열하는 유희와 절친 김판호(윤경호 분)의 분노는 세 사람의 엇갈린 운명에 궁금증을 더한다.
유희는 아버지와 연인을 동시에 잃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 “내가 당신 뭐 하려는지 알아낼 거에요”라며 집념을 불태운다. 그런 유희를 바라보는 한승민의 눈빛이 잠시 흔들리지만, 이내 ‘목적’을 위해 괴물 같은 본능을 깨워낸다. 여기에 “당신이 무슨 퍼즐을 맞추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한테도 퍼즐 하나가 있다”라는 유희의 도발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제 발로 들어간 교도소에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한승민과, 그가 무언가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간파한 유희. 과연 한승민이 교도소에 간 이유는 무엇이고, 유희는 그가 설계한 크라임 퍼즐을 맞출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한승민과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강렬한 등장도 서스펜스를 증폭한다. 위험한 계약을 맺은 한승민의 조력자 이성수(우현 분)는 다급하게 무언가 찾고 있고, 안림 교도소장 김관호(김뢰하 분)는 날 선 눈빛을 드러낸다. 살벌한 아우라를 내뿜는 박정하(송선미 분)와 냉철한 차승재(권수현 분)의 존재감도 긴장감을 더한다.
어둠이 짙게 깔린 교도소를 가르며 “니들이 뭐래도 절대 멈추지 않을 거야”라는 한승민은 거침이 없다. “죽여야 할지도 모르겠어”라는 박정하, 그리고 “죽일 겁니다”라고 분노를 드러내는 한승민의 모습은 그의 비밀을 더욱 궁금케 한다. 무엇보다 ‘흩어진 퍼즐을 맞추면 거대한 실체가 드러난다’라는 문구가 전율을 일으키며 반전의 추격 스릴러를 기대케 한다.
‘크라임 퍼즐’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자 각종 SNS와 포털사이트에서는 “영화인 줄.. 긴장감 대단하다”, “무조건 연기 맛집”, “한승민의 또 다른 살인 예고? 넘 궁금”,“공개될 때마다 더 궁금해진다. 한승민의 빅픽처 무엇?”, “카리스마 고아성에게 완전 반함”, “윤계상의 교도소 혈투 기다려진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총 10회차로 구성된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은 매주 금요일 2회씩 시청자와 만난다.
오는 29일 올레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 2회가 첫 공개되고, 11월 1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SKY 채널에서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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