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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벽이 김인선 감독과 또 한 번 뭉쳤다.
미드폼 옴니버스 프로젝트 `Re-다시 프로젝트`의 `하나이야기`에 출연,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까지 초청되며 연기파 배우의 행보를 이어간다.
`Re-다시 프로젝트`는 `변화를 기점으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라는 대주제 아래 7명의 감독이 연출한 7인 7색 미드폼 옴니버스 프로젝트다.
이 중 `하나이야기`에 출연한 김새벽은 가족에게 상처 받은 `하나` 역으로 분한다. 오랫동안 연을 끊은 아버지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고, 생전 처음 본 강아지 `땡이`를 맡게 되면서 가족에게 상처받은 마음을 또 다른 가족으로부터 위로받는 인물이다.
김새벽은 명불허전 연기파 배우답게 눈부신 연기력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깊은 상처를 받은 `하나`를 그릴 뿐만 아니라, 현시대를 반영한 새로운 가족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김새벽은 김인선 감독과 영화 `어른도감`, `수요기도회`에 이어 세 번째로 의기투합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렇게 김새벽이 출연하는 `하나이야기`와 `Re-다시 프로젝트` 작품은 오는 10월 23일, 29일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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