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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과 함께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자가검사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 26분 현재 휴마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1천원(11.18%) 오른 1만 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에는 가격제한폭(29.77%)까지 오르며 장을 마감하기도 했다.
이날 셀트리온은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Home Test)`가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를 미국에서 공급하고, 제품 생산은 공동 개발사인 휴마시스가 담당한다.
앞서 지난 22일 휴마시스는 셀트리온과 1,295억원 규모 항원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같은 시각 셀트리온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1.14%) 하락한 21만 7천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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