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산부인과 난임 전문의-나노 공학 박사(ABD) 공동 개발
건강기능제품회사 LKB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
LKB은 자사 제품을 구매한 모든 소비자들에게 자사 앱을 통한 건강 및 영양 관련 Q&A가 가능한 `홀케어시스템(Whole Care System)`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임신 및 여성 건강에 대한 질문을 LKB 앱 게시판에 올리면 전문가가 직접 답을 해 주는 방식이다.
LKB는 임산부와 태아를 대상으로 `닥터 프레그맘 STEP1,2` 와 `LKB 코엔자임 Q10`을 오는 11월초 출시 예정으로, 활성 엽산제와 DHA, 혼합유산균 등 여성 및 초기 임산부 등에게 필요한 성분을 담았다.
제품 개발에 참여한 강남 차병원 산부인과 난임센터 이희준 교수는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의 신경관 결손 등 중증 기형이 발생될 수 있는 만큼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부터 임산부까지 반드시 필요한 필수 성분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나노융합부 김대현 박사(ABD)는 "임산부와 태아에 좋은 성분이라도 체내 흡수율과 항산화 효과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관련 제품의 선택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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