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의 택시 회사 비나선(Vinasun)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3분기 매출이 10배정도 급감하는 등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비나선은 25일 3분기 매출이 230억 동(VND)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10배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나선은 7분기 연속 910억 동(VND)의 손실을 기록하여 호찌민 증권 거래소(HoSE)에서 상장 폐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비나선은 주로 호찌민 지역에서 택시를 운영하는데, 몇 달간의 도시 봉쇄 조치로 택시 운영이 제한되면서 수익이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월 비나선의 매출은 4000억 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으로 감소했으며, 이후 1880억 동의 손실을 기록했다.
회사는 12개월간 1000억 동의 대출금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vnexpress)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