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이 올 3분기 기준 3,785억 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4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협의 주요 재무현황 역시 총자산 119.8조 원, 여신 88.7조 원, 수신 107.6조 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자산 8.0%, 여신 12.4%, 수신 8.2%가량 늘었다.
신협 측은 대출건전성 제고를 통해 연체율이 감소하고, 요구불예금이 증가하며 예금비용률이 줄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500억 원 이상 자산규모의 대형조합은 251조합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2.01% 늘었고, 300억 원 미만 소형조합은 172조합으로 같은 기간 1.57% 줄었다.
김윤식 회장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4분기에도 고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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