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이’ 김혜준이 미스터리한 존재감으로 활약을 예고한다.
10월 30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구경이’는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 참는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이영애 분)의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이다.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을수록 독특하고 색다른 드라마의 분위기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 중 김혜준은 비밀을 품은 학생 케이 역으로 등장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극중 케이는 해맑은 미소와 무해한 인상을 가진 인물. 연극 동아리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는 평범한 학생이다.
그러나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 속 케이의 모습은 그와 반전되는 섬뜩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과학 실험실에 있는 케이는 빨간색 액체로 무언가를 만들고 있다. 살며시 미소를 짓는 케이의 모습이 의미심장해 보여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관심을 더한다.
보통의 등장인물들 이름과 달리 이니셜 ‘K’로 소개된 케이의 역할에 궁금증은 증폭된다. 베일에 감춰진 듯한 인물이라 더욱 드라마 팬들의 흥미를 모으는 것이다.
여기에 10월 25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케이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극중 등장을 기대하게 했다. 이영애와 교차로 등장한 김혜준은 밝은 미소를 보이다가도 표정을 바꾸며 소름을 안겼다. 또 손가락으로 ‘쉿’ 비밀을 암시하는 케이의 모습을 짧은 영상 속에서도 임팩트 있게 담아냈다. 케이는 과연 어떤 비밀을 품고 있는 것일지, 또 극중 케이와 구경이는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인지,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케이의 비밀이 궁금해지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구경이’는 10월 3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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