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 김민재, 박규영, 황희, 연우가 한 지붕 아래 모인 현장이 포착됐다. 세상 불편한 표정인 김민재, 박규영, 황희 3인과 달리 세상 해맑은 연우의 모습이 극명한 온도 차를 보여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KBS2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측은 27일 진무학(김민재 분)과 김달리(박규영 분), 주원탁(황희 분), 안착희(연우 분)의 ‘한 지붕 아래 모인 4인방’ 스틸을 공개했다.
‘달리와 감자탕’ 10회에서 무학과 달리는 쌍방향 마음을 확인했다. 무학은 달리에게 “우리 집에서 잘래요?”라는 직진 멘트로 핑크빛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그런데 이때 착희의 산통을 깨는 깜짝 등장으로 두 사람의 달달한 로맨스 타임에 제동이 걸려 다음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무학과 달리, 원탁, 착희가 무학의 집에서 모인 현장이 포착됐다. 무학과 달리, 원탁은 심기 불편한 표정을 장착했고, 착희는 이런 그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해맑은 모습으로 극명한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
무학과 달리는 이제 막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오붓한 시간을 맞으려던 상황이라, 갑자기 등장한 불청객 착희가 반가울 리 없다. 그래서인지 무학과 달리 모두 천하 태평한 착희를 보고 얼이 빠진 듯한 모습이라 웃음을 유발한다.
며칠 집을 비웠던 원탁도 앙숙 사이인 집주인 무학의 집을 찾아 착희의 모습을 어이없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다. 한지붕 네 식구로 엮인 이들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자랑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불편 3인방과 달리 착희는 과자를 먹으며 무학의 집을 마치 자기 집처럼 편안해 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천하태평한 모습과 상반되게 착희의 얼굴에는 붉은 멍이 가득해 시선을 강탈한다.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무학 집에 쳐들어오게 된 사연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공개된 사진에는 무학과 착희가 나란히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제 막 달리의 마음을 확인한 무학이 불쑥 자신의 집을 찾은 착희에게 어떤 이야기를 건넬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무학, 달리, 원탁, 착희까지 한 지붕 아래 무학이네 네 식구가 완성됐다. 이들이 보여줄 우당탕탕한 티격태격 케미는 27일 방송되는 ‘달리와 감자탕’ 11회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달리와 감자탕’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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