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1%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조1,001억원으로 10.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94억원으로 5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분기 누계 매출로는 6조2,465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9조8,000억원의 63.7%를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주택건축사업 4조2,513억원 ▲토목사업 9,546억원 ▲플랜트사업 6,390억원 ▲기타연결종속 4,016억원이다.
누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5.1% 증가한 5,340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 4분기 이후 성장세를 견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4분기에 국내에서 1,000세대 이상 대단지를 다수 포함한 1만5,000여 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고, 베트남 THT법인, 이라크 현장 등 해외 고수익 PJ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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