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산 '모더나' 공식 출하…"백신 허브 자리매김"

정재홍 기자

입력 2021-10-28 11:27   수정 2021-10-28 13:50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 초도물량이 28일 국내에 도입된다.

보건당국은 긴급사용승인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더나 백신 초도 생산물량 243만 5천 회분 가운데 112만 1천 회분이 출하됐다고 밝혔다.

남은 131만 4천 회분은 29일 출하될 예정이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본사를 방문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도입으로 안정적인 백신 생산 기반이 마련됐다"며 "우리 기업이 생산한 백신이 해외에도 공급되면 한국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백신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개월이라는 유례없는 짧은 기간에 백신을 국내에 공급하기까지 정부 지원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백신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모더나 백신은 이번주부터 신규접종을 비롯해 2차 접종, 부스터샷 등의 용도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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