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하는 ‘2021년 ESG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근로자, 소비자 보호 활동, 지역사회 환원 등을 평가하는 S(사회)분야에서 A+ 등급을 받았으며, 지배구조(G)와 환경(E) 분야에서는 모두 A등급을 받아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해 평가, 연구하는 국내 대표 ESG평가 기관으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ESG 평가를 통해 발표되는 ESG등급은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상장회사의 ESG와 관련한 발생 가능 위험 수준을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하게 하고,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2021년 ESG평가는 950개의 상장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부문별 평가를 통해 765개사에 S, A+, A, B+, B, C, D까지 7개 등급을 부여해 발표했다.
765개사 중 약 22%인 171개사가 A등급을 받았다.
올해 많은 기업들이 ESG경영 도입을 비롯해 정부의 탄소중립 2050에 동참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작년에 비해 약 80여개 기업이 새롭게 A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Big Step for Tomorrow’라는 그룹의 ESG 비전을 목표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ESG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4월 그룹 ESG 중장기 추진 목표인 `2030 & 60`·`Zero & Zero`를 수립하고 사회문제 해결과 친환경 사업에 광범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ESG경영 강화를 목적으로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하여 글로벌 ESG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과적인 ESG 전략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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