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아이돌 다크호스` 킹덤이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킹덤(자한, 아이반, 치우, 아서, 단, 루이, 무진)은 지난 21일 미니 3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3. 아이반(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Black Crown(블랙 크라운)`으로 팬들 곁을 찾았다.
킹덤은 22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3일 MBC `쇼! 음악중심`, 24일 SBS `인기가요`, 26일 SBS MTV `더쇼`,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초대형 퍼포먼스를 연달아 선보였다. 특히 이십여 명의 댄서들과 함께 연말 가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연출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서사가 있는 `판타지 K팝`을 보여주는 그룹답게 한편의 영화 같은 무대로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높이기도 했다.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주인공과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을 표현하는 대서사시를 그려내고 있다. 앞서 발매된 두 장의 미니앨범은 각각 `비의 왕국`과 `구름의 왕국`의 이야기를 선보였으며, 이번 앨범은 `눈의 왕국`을 배경으로 새로운 스토리를 선사했다.
`Black Crown`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크로스오버한 에픽 댄스 팝 넘버다. 킹덤은 이 노래를 통해 `눈의 왕국`을 이끄는 아이반이 선과 악의 치열한 대결 속에서 투지를 발휘하며 불가피하게 절대 악의 힘을 사용하는 상황을 표현했다.
여기에 더해 킹덤의 데뷔부터 함께하고 있는 실력파 프로듀싱팀 AllRN:D(올라운드)의 ROHAN & DDANK가 이번에도 프로듀싱을 맡아 눈길을 끈다. 그 누구보다 킹덤을 잘 알고 있는 프로듀서들인 만큼, `Black Crown`에서도 킹덤만의 특별한 매력을 완성시켰다는 평.
특히 `Black Crown`은 발매 하루 만에 미국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세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3. 아이반(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도 미국 아이튠즈 댄스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역대급 컴백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킹덤.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킹덤은 29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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