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19 팬데믹 재유행과 경기둔화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플레이션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매입 감축 시작을 시장 컨센서스(대체로 2022년 1월)보다 일찍(2021년 11~12월)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이는) 현재 공급차질과 난방유 가수요로 인해 단기적인 인플레이션이 다소 가속되는 여건에서 과잉 유동성이 기대 인플레이션을 추가로 부추기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며 "2022년 조기 금리인상 시작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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