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성우가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29일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연극 ‘마우스피스’에서 데클란 역으로 출연하는 전성우의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성우는 붉은 조명 아래 압도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며 이목을 이끌었다. 블랙 가죽 재킷의 블랙 코디로 스트릿 패션을 완성시킨 전성우는 강렬한 카리스마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날카로운 콧대와 옆 선으로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달달하고 스위트한 미소로 이전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마우스피스’는 한때 촉망받는 작가였지만 슬럼프에 갇혀버린 중년의 작가 리비와 예술적 재능을 가졌지만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이를 펼칠 수 없던 데클란의 만남을 그린 이야기. 2018년 영국 에든버러 초연 당시 사회적 불평등과 예술적 책임을 그려내 우리 시대의 정치극으로 주목 받았다.
전성우는 극중 부모와 사회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지만 리비를 통해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는 데클란 역으로 2021년 ‘마우스피스’에 새롭게 합류했다. 4년 만에 연극을 통해 관객들과 만남과 동시에 전성우의 새로운 변신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한편, 연극 ‘마우스피스’는 오는 11월 12일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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