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꼴리아' 제작진 코로나19 확진…첫방 연기

입력 2021-10-31 16:58  



tvN 새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제작진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첫 방송이 미뤄졌다.

`멜랑꼴리아` 측은 첫 방송일을 다음달 3일에서 10일로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드라마 관계자는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 스태프와 출연진 모두 검사를 받은 결과 스태프 3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고, 나머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 상황을 점검했을 때 방송 도중 시청 흐름이 끊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게 됐다"며 "시청자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임수정, 이도현이 주연이다.

(사진=tvN)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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