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울산CLX 이산화탄소 사업 전개…"포집 활용·저장 확장"

입력 2021-11-02 10:21  

석유 2공장에서도 이산화탄소 회수·판매
연간 30만톤 이상 확대 예상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석유 1공장 중질유분해(HOU) 시설의 수소 제조 공정

SK이노베이션은 2일,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Complex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일 스토리데이때 선언한 바 있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울산CLX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는 것"이라고 SK이노베이션 측은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또 울산CLX에서 이산화탄소 회수를 통해 대기환경 이슈에 적극 대응하면서 사업적으로는 수소 제조 및 정제 공정의 효율을 개선시키는 효과까지 거두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서관희 SK에너지 서관희 공정혁신실장은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국내최초의 대규모 CCS 실증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수소 공장 효율 개선과 더불어 블루(Blue) 수소를 활용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 등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석유화학 공장의 탈탄소(Decarbon)의 롤 모델로 만들어 가면서 SK이노베이션 계열 넷제로(Net-Zero) 2050 달성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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