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3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5개 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거리두기 시행에서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외식업계에 마스크 착용과 사적모임 인원제한 준수, 유흥시설 접종완료자 출입 관리 등 자율적 방역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처장은 "새로운 거리두기 시행으로 자영업자의 피해가 빨리 해소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델타 변이와, 백신 미접종자, 겨울철 밀폐된 환경, 연말연시 모임 증가 등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향후 2주간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위반사항을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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