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운더 뮤지션 주니(JUNNY)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모브컴퍼니는 3일 “주니가 오는 10일 새 싱글 `HIDE & SICK (하이드 앤 식)`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일 오후 공식 SNS에는 `HIDE & SICK`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해당 이미지 속에선 한 남성이 쇼파 위에 엎드린 채 무언가를 찾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I Think someone stole my invitation.. (누군가 내 초대장을 훔쳐간 것 같아)"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주니의 컴백은 지난 6월 발매된 더블 타이틀 앨범 ‘inside the sober mind. (인사이드 더 소버 마인드)’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주니는 콘셉트 포토부터 트렌디한 분위기를 선사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주니는 R&B씬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다. 정식 데뷔 전부터 싱글 ‘Thank you’로 애플뮤직 R&B 차트 17위를 기록한 주니는 그동안 직접 작사, 작곡한 ‘NEW GIRL (feat. Kid Milli)’, `inside`, `sober (ft. YOUHA)` 등을 통해 호평을 받았다.
주니는 엑소 카이 솔로앨범 타이틀곡 ‘음 (Mmmh)’을 작사, 작곡한 것은 물론 샤이니 태민, 아이유, 백현, 수호, NCT U, NCT DREAM 등의 앨범 수록곡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하동균과 듀엣곡 `메뉴(me.n.u)`를 발표하며 감미로운 보이스를 들려줬다.
이처럼 주니는 다양한 장르의 작사, 작곡이 가능한 올라운더 뮤지션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독보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은 주니가 이번 `HIDE & SICK`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주니의 새 싱글 `HIDE & SICK`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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