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십니까? 방금 전에 FOMC 회의결과가 발표됐는데요. 특이 사항을 중심으로 정리해주시죠.
-최대 관심사였던 인플레 “정상 되찾을 것”
-‘일시적’ 의미, 종전과 달리 ‘통제 가능하다’
-하이퍼 인플레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과잉
-11월 FOMC, 코로나 통화정책 출구전략 시작
-테이퍼링, 당초 예상대로 ‘hard’보다 ‘soft’
-방식, 매월 150억 달러 줄어…내년 6월 종료
-테이퍼링 속도와 금리인상, data dependent
-美 경제와 증시, 옐런 장관과 재정역할 중요
Q. Fed가 테이퍼링을 결정한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있는 일이지 않습니까? 월가에서는 당시의 낙인효과를 감안해 ‘F5’라는 용어가 오랜만에 나왔는데요. 어떤 의미입니까?
-2013년 테이퍼링 추진, 구F5국 많이 흔들려
-JP모건, ‘테이퍼 텐트럼’ 우려국 구5국 발표
-구F5국 ‘인도, 인니, 남아공, 터키, 브라질’
-2015년 금리인상 추진, 신F5국 많이 흔들려
-골드만삭스, ‘금리 텐트럼’ 우려국 신5국 발표
-신F5국 ‘멕시코, 인니, 남아공, 터키, 콜롬비아’
-구F5와 신F5, 우려했던 통화위기 발생하지 않아
Q. Fed의 출구전략이 추진될 때에는 우리가 어떤 지위에 있느냐에 따라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에 다시 MSCI 선진국 편입문제가 쟁점화되고 있죠?
-올해, ‘한국의 선진국 여부’ 논쟁 많아
-1인당 GDP, 30-50클럽, 원조, 벤치마크 지수
-UNCTAD 선진국, MSCI에도 선진국 ‘곤란’
-투자 안내판, 신용등급과 벤치마크 지수
-양대 벤치마크, FTSE지수와 MSCI지수
-FTSE ‘유럽계 자금’ MSCI ‘달러계 자금’
-韓, MSCI 제외한 벤치마크 지수 ‘선진국’
-다우 1999년, S&P 2008년, FTSE 2009년 편입
-MSCI, 2008년부터 선진국 watchlist 상향
-2014년 연례점검, 선진국 예비명단 탈락 ‘충격’
Q. 궁금한 것은 글로벌 양대 지수인 FTSE와 MSCI 지수에서 한국의 지위가 다른데요. 왜 그렇습니까?
-두 지수, 시장지위 분류 방식에 차이
-MSCI 분류, ‘선진국·신흥국·프런티어 국가’
-각 단계마다 예비지위인 ‘watchlist’ 부여
-두 지수, 시장지위 분류방식에 차이
-FTSE 분류, 신흥국을 ‘선진 신흥국과 신흥국’
-S&P지수와 美 양대 평가사, MSCI와 동일
-시장에 미치는 효과 감안, MSCI 방식 적절
-FTSE는 하드웨어, MSCI는 소프트웨어 중심
Q. 우리 입장에서는 선진국 편입에 앞서 선진국 예비명단부터 다시 들어가야 하는데요. 다시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탈락하면 ‘낙인 효과’로 재진입 쉽지 않아
-낙인효과 극복, 정상절차보다 2배 이상 노력
-선진 지수 편입 앞서 watchlist에 들어가야
-탈락하면 ‘낙인 효과’로 재진입 쉽지 않아
-2014년 탈락 요인, 시장 접근성 ‘여전히 불만’
-상시 환전 NDF 제한, 원화 태환성 부족 지적
-외국인 등록제와 공매도 전면 개방
-영문자료 미비 등 상시적인 IR 관계 채널 미비
-dolus eventuals, ‘미필적 고의’ 차별 지적도
Q. 선진국에 편입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어디까지 가정입니다만 모 대통령 후보의 발언처럼 한국이 선진국에 편입될 경우 자금이 최대 61조원까지 들어올 수 있습니까?
-지수 추종, ‘의무’ 아니라 ‘수익’ 나느냐 중요
-수익나지 않으면 편입되어도 따라가지 못해
-‘선진국’ 조정되더라도, 투자 매력 있어야 유입
-passive 펀드, 전체 펀드 중 ‘6분의 1’ 불과
-코로나 이후, 개인 투자자 비중 높아 ‘더욱 위축’
-최소 18조원과 최대 62조원 간 무려 3.4배?
-2019년 중국 A주 편입 당시 ‘빗나간 전망’
-국내 증권사, 외국인 자금 12조원 이탈 우려
-실제 자금 이탈 미미, 고질적인 ‘마이클 피시 현상’
Q. 외국인들이 한국 증시에 투자할 만한 이유는 있습니까? MCSI지수는 달러계 자금이 주로 추정하니깐 미국과 비교해서 말씀해 주시지요.
-MSCI 추종 자금, 펀더멘탈과 정책요인 변수
-달러 가치, ‘Mars’보다 ‘Mercury’ 요인에 좌우
-금리차에 따른 국제 자금흐름, 피셔 이론 근거
-펀더멘탈과 포트폴리오 요인, 이탈 가능성 커
-韓 경제정책 불확실성, 외국인 자금 유입에 장애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 43.7, 브라질보다 높아
-경제정책 불확실성 10% 증가시, 주가 1.6% 하락
Q. 어떻게 해야 하는 됩니까? 우리가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한다면 요란하기만해서는 안되는 문제이지 않습니까?
-MSCI, ‘정량적’보다 ‘정성적’ 기준 중요
-MSCI가 지적하는 불만, 해소 여부 관건
-제도 개선과 함께 인식 차이 줄여야
-’규제의 왕국’ 한국, 특히 금융부문 규제 완화
-정치 쟁점화 곤란, 장기 안목으로 체계적 준비
-상시 IR 중요, ‘한경 글로벌 마켓’ 가교 역할
-MSCI, ‘정량적’보다 ‘정성적’ 기준 중요
-중국과의 차별화 노력, ‘安美經中’ 곤란
-MSCI 평가, 중국과 한국과 동일시하는 분위기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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