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전국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 개최…8개 도시 예정

입력 2021-11-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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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보컬그룹 노을이 전국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을 개최한다.

2018년, 2019년 연말 전국투어 `별`과 노을의 시그니처 공연 ‘cafe 유월`로 꾸준하게 관객들과 소통해온 노을이 2021년 연말 `노을이 내린 밤`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오는 13일 일산을 시작으로 창원, 대구, 울산, 서울, 대전, 광주, 부산까지 총 8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이번콘서트는 지난 2019년 동명의 연말투어 콘서트 이후 2년 만에 재개되는 공연이라 반가움을 더한다.

앞서 노을은 노을표 발라드 히트곡과 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노을의 스페셜 무대부터 멤버들의 재치 넘치는 입담까지 꽉찬 공연들로 전국을 `노을 홀릭`으로 물들여왔다. 이번 콘서트 역시 믿고 듣는 오늘의 환상적인 하모니, 유쾌한 입담, 관객과의 활발한 소통 등 재미와 볼거리를 더한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월 발매된 신곡 `미워지지가 않아`를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첫 공연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난 달 노을표 이별발라드 `미워지지가 않아`로 1년 만에 컴백을 알렸던 노을은 신곡 발매 직후부터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감성 발라드 대표주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미워지지가 않아`는 일방적인 헤어짐을 통보받고 난 뒤 이별이 막 시작되는 가장 혼란스러운 때의 감정을 이야기한 곡이다. 노을은 이별 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과 연인에 대한 미련을 애절하게 그려내며 찬바람 부는 가을 계속 듣고 싶은 노을표 감성 발라드곡을 완성하며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문득’, ‘너는 어땠을까’ 등 발매하는 곡들마다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믿고 듣는 노을표 발라드 메들리로 공연 때마다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노을은 이번 연말 투어에서도 신곡 `미워지지가 않아`까지 더해 노을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귀호강 눈호강 세트리스트와 고품격 라이브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며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노을의 전국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은 이번 주말 일산 고양아람누리에서 첫 공연이 시작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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