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박, 치명적 매력 선보인다…신곡 'Bad Influence' 티저 사진 추가 공개

입력 2021-11-09 12:49  




버나드 박이 신곡 티저 이미지를 추가 오픈하고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버나드 박은 11월 15일 새 디지털 싱글 `Bad Influence`(배드 인플루언스) 발매를 앞두고 컴백 어나운스먼트 이미지, 필름, 트랙리스트 등 관련 콘텐츠를 차례로 오픈하고 있다. 파격 변신을 예고한 첫 티저 이미지에 이어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강렬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 속 버나드 박은 블랙, 레드, 화이트의 강렬한 대비로 치명적 매력이 돋보였던 첫 번째 티저에서 더 나아가 부드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노을을 연상케 하는 붉은빛과 그 빛 아래 반짝이는 버나드 박의 얼굴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무언가를 응시하는 듯 우수에 젖은 눈빛은 첫 티저 속 도발적 눈빛과 대조되어 신곡 `Bad Influence`를 향한 궁금증을 한층 높이고 있다.

버나드 박이 3년 만에 발표하는 반가운 새 디싱 `Bad Influence`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Bad Influence`와 수록곡 `Easier`(이지어) 두 트랙이 실린다. 두 곡은 서로 상반된 음악적 색깔을 지니고 있어 리스너들에게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타이틀곡 `Bad Influence`는 그루비한 사운드, 매혹적 분위기, 오묘하고 독특한 보컬 전개가 특징으로 그가 `감성 발라더`로서 선보인 전작들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수록곡 `Easier`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담담한 보컬이 어우러져 올가을 음악팬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버나드 박은 새 디싱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정성을 쏟았다. 2017년 6월 발표한 `탓 (Feat. 창모)`의 작곡가 아르마딜로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고 Peridot(페리도트), 아론킴, HAEVN(해븐) 등 국내 유명 작곡진과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버나드 박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세 번째 디지털 싱글 `Bad Influence`와 동명의 타이틀곡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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