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9일 엘리시안 리조트와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호텔 서울 36층 샤롯데스위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롯데호텔 김현식 대표이사, 황용석 경영지원부문장, 엘리시안 리조트 임충희 대표이사, 박현수 엘리시안 강촌 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엘리시안 리조트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엘리시안 강촌?제주 서비스 품질 모니터링 ▲전직원 대상 서비스 교육 시행 ▲서비스 교육과정 공동개발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의 강사가 이달부터 엘리시안 강촌을 방문해 전직원 서비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엘리시안 리조트 서비스 품질 모니터링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인재 육성을 위한 사내강사 양성 교육 등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관광산업 서비스 분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어 뜻깊다”며 “엘리시안 리조트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롯데호텔의 고품격 서비스를 널리 전파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는 지난 2015년 개관 이래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기업 대상 교육도 진행해 오고 있다. 호텔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서비스 사관학교로 명성을 쌓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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