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주호민이 드림카를 구매한 지 3개월 만에 긁힘 사고를 당했다.
주호민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물을 흘리는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그가 3개월 전에 구매한 노란색 포르쉐 차량 아래쪽 펜더 부분이 심하게 긁힌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주호민은 지난 8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최소 1억5,000만원대의 포르쉐 911 카레라 S모델을 구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어렸을 때부터 토리야마 아키라 만화에 나오는 포르쉐를 좋아했다. 작년에 마흔 살이 된 기념으로 드림카를 장만하려다가 어영부영 넘어갔는데 염따 선생의 `질러라, 그리고 더 열심히 일해라`라는 철학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장 좋아하는 차를 타고 있으니까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주호민이 염원했던 드림카 구매 3개월 만에 긁힘 사고를 당하면서 누리꾼들도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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