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전자, 배당투자 매력적...배당금 증가 전망"

입력 2021-11-10 08:53   수정 2021-11-10 09:01

유진투자증권, 주당배당금 2,230원 전망...현 주가에서 배당수익률 3%"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 주가가 배당 매력을 고려할 만한 가격대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2023년 3년간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FCF)의 증가를 고려하면 삼성전자 주당 배당은 2천200원대 중반까지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처럼 밝혔다.
삼성전자는 작년 일반 배당금 1천416원에 12월 특별배당금을 더해 1주당 총 2천944원을 배당했다. 특별배당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잉여현금흐름의 50%를 배당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2021∼2023년까지 주주 환원 정책으로 이전과 같이 3년간 발생하는 잉여현금흐름의 50%를 환원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강 연구원은 2018∼2020년 삼성전자 잉여현금흐름은 85조원이었는데, 2021∼2023년 잉여현금흐름 증권사 예상치는 약 101조7천억원으로 이전보다 19% 정도 많다며 15% 증가를 가정해도 연간 배당이 주당 2천230원 수준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강 연구원은 "7만원 초반인 현재 주가를 고려하면 3%를 조금 넘는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며 "주가가 7만원 이하로 하락한다면 배당 매력을 생각할 수 있는 가격대로, 상승 재료는 아니지만 추가 하락을 방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9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14% 내린 7만500원에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