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정규 1집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11일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에 따르면,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지난달 12일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의 10월 월간 앨범 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이 113만 9099장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ENHYPEN은 데뷔 1년도 되지 않아 ‘밀리언셀러’ 아티스트가 되는 대기록을 작성, ‘글로벌 K-팝 라이징스타’로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ENHYPEN은 ‘DIMENSION : DILEMMA’로 국내외 차트에서 압도적 성적을 남긴 바 있다. 한터차트 기준으로 발매 첫 주 81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 4세대 K-팝 보이그룹 중 발매 첫 주 앨범 판매량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고,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는 데일리 앨범 차트와 주간 앨범 차트, 주간 합산 랭킹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정규 1집은 특히,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는 지난 4월 발표된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보다 7계단이나 높은 11위로 진입, 나날이 높아지는 ENHYPEN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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