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20분 현재 두산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1.44%) 오른 1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엔 14만8,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두산의 수소사업 재편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두산에 대해 수소사업 재편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수소사업 부문의 구조 개편을 반영해 수소사업 가치를 9,800억원으로 높였다"며 "향후 두산중공업의 신용 위험이 축소되고, 계속 기업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더해지면서 자회사 가치도 두산의 주주가치 평가에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