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동 SH 사장 "'반값 아파트'로 주택 가격 안정화 앞장"

임동진 기자

입력 2021-11-15 14:50  

김헌동 SH 신임 사장
김헌동 서울주택공사(SH) 신임 사장이 `반값 아파트`, 즉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주택을 통해 주택가격 안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개포동 SH공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무주택 시민께 양질의 주택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본연의 책무를 다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공급 확대를 위해 대규모 택지는 물론 소규모 택지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서울 전 지역에 유휴부지 등의 토지를 확보해 공공택지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도시개발과 구도심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기존 사업을 효율화하는 한편, 새 사업을 발굴하여 민간과 공공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는 민관 거버넌스를 강화하겠다"며 시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뜻도 내비쳤다.
이밖에도 공사역할 재정립, 부패 예방시스템 강화, 중장기 재정 혁신과 수익 모델 발굴, 품질혁신과 안전관리, 투명한 경영 등을 약속했다.
김 사장은 끝으로 "서울시 역점사업인 ‘장기전세주택’ ‘건물만 분양하는 정책’ 등보다 많은 무주택 시민들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공사가 그 역할을 수행하고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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