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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이 `REVIBE(리바이브)`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선다.
15일 바이브(VIBE)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바이브(류재현, 윤민수) 데뷔 20주년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REVIBE`의 다섯 번째 주자로 허각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REVIBE`는 그동안 많이 불리고 사랑받은 바이브의 노래를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다. 바이브의 그룹명에 `다시`라는 뜻의 `RE`를 더해 `아티스트 바이브의 노래를 다시 노래하다`라는 의미, `Revive (되살아나다, 활기를 찾다)`에 바이브의 그룹명을 조합해 `바이브의 노래를 트렌디한 느낌으로 새롭게 발산한다`라는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
2002년 바이브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된 음악이 주는 떨림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탄생한 `REVIBE`는 앞서 보이즈 투 맨(Boyz II Men)의 `Love Me Once Again(러브 미 원스 어게인), 마마무 솔라, 문별의 `Promise U(프로미스 유)`, 다비치의 `사진을 보다가`, 규현의 `별이 빛나는 밤에`, 이무진의 `가을 타나 봐` 등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허각은 바이브의 대표곡 `술이야`를 재해석한다. `술이야`는 사실적인 가사와 짙은 이별 감성으로 현재까지도 바이브의 대표곡으로 언급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술이야`는 감성 발라더 허각 특유의 따스하면서도 아련한 보컬을 더해 새로운 노래로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리는 호소력 짙은 감정선으로 다수의 이별 발라드를 탄생시킨 허각이 `술이야`에서는 어떤 감성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허각의 `REVIBE Vol. 5 술이야`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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